“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4절)
어느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찾아와 여쭈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 수 있을까요?”
“율법책에 뭐라고 씌어 있느냐?”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쓰여 있습니다.”
율법학자가 대답하자 예수님은 “그 율법대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율법학자는 “누가 제 이웃입니까?” 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에 강도들을 만나서 갖고 있는 것을 모두 빼앗기고 심하게 얻어맞아 거의 죽게 되었다. 그런데 그 길을 세 사람이 지나갔다. 첫째 사람과 둘째 사람은 죽어 가는 그 사람을 피해 그냥 지나쳤고 셋째 사람은 그 사람을 나귀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려가 치료해 주었다. 네 생각에는 누가 그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냐?”
“강도 만난 사람을 돌봐 준 세 번째 사람입니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라.”
우리의 이웃은? 인종, 피부색, 계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이웃입니다. 마귀에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공격을 받아 죽게 된 사람은 누구나 우리의 이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모든 사람이 다 우리의 이웃입니다. 오늘도 이웃에게 착한 마음을 품고 도움을 주는 귀한 날이 되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서락(서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