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믿음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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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열왕기상 19장 18절)

엘리야는 자신만 홀로 남아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외로웠어요. 그런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와 같은 사람 칠천 명이 있다고 격려해 주셨어요.
나이샤는 얼마 전 저희 교회의 기별을 받아들였어요. 그녀가 사는 도시는 모슬렘 신앙의 중심 도시예요. 그래서 보수적이고 극단적인 모슬렘이 많이 살기 때문에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정말 위험해요.
하지만 나이샤는 온라인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와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어요. 하루는 친구 집에 찾아갔는데 기도회 시간이 되었어요. 친구들에게 온라인으로 영어하는 시간이라 잠시 조용한 방에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혼자 온라인 기도회에 참석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한 친구가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너 지금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라고 말했어요. 나이샤는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이렇게 고백했어요. “나도 기독교인이야.” 기독교가 금지된 이 나라에서 친구도 비밀리에 예수님을 믿고 있었던 거예요. 나이샤는 그녀에게 재림교회의 기별을 전했고, 지금은 안식일이면 함께 예배를 드리는 믿음의 친구가 되었어요.
여러분 혹시 학교에서 동네에서 홀로 재림 신앙을 지키고 있어서 외롭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하나님께 믿음의 친구를 보내 주시라고 기도해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민준(인천계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