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1~33절)
어느 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다가 푸른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 하늘의 새들을 보아라. 새들은 먹을 것이나 집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새들을 쳐다보면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백합꽃을 보면서 말씀을 계속하셨습니다.
“저기 피어 있는 백합을 보아라. 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입고 다녔던 솔로몬왕도 저 꽃보다 아름다운 옷을 입지 못하였다. 하지만 저 꽃은 아름다운 옷을 입기 위해 애쓰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입혀 주신 것이다.”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나 백합보다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 새와 꽃들도 이렇게 잘 돌보아 주시는데 하물며 너희에게 필요한 옷이나 음식이나 잠잘 곳을 주시지 않겠느냐? 너희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새와 꽃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것으로 먹여 주고 입혀 주신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무엇을 먼저 구해야 할지를 아는 재림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하랑(해운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