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목요일 예수바라기] 먼지와 풀 같은 인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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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 103:14, 15).

먼지와 풀 같은 인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

시 103편은 교차대구법에 따라 A-B-C-B1-A1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시는 하나님에 대한 송축(1, 2절), 다윗 자신과 이스라엘에 베푸신 하나님의 인자하심(3~13절), 인생의 연약함(14~16절), 그런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인자하심(17~19절), 하나님에 대한 송축(20~22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체질이 먼지뿐임을 아신다고 말합니다. 우리 인생은 풀과 같고 들의 꽃 같아서 바람이 지나가면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합니다(14~16절).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 인생을 불쌍히 여기셔서 죄악을 용서하시고 병도 고쳐주시고 좋은 것(토브: 창조의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며 우리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해주십니다(3~5절). 그분은 억압받은 모든 자를 위하여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풍성한 인자하심을 베푸시며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인자하심을 보여 주십니다(6~11절). 그 인자하심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자손들에게 이를 것입니다(17절).

우리 하나님께서는 먼지 같은 인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 바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풍성하게 베풀어 주십니다.

그런 인생이 해야만 하는 것

하나님의 그러한 크신 긍휼과 인자하심을 아는 자들은 그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며(13절) 그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고 그분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해야 합니다(18절).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은택을 잊지 않는 그들은 다윗처럼 자기 영혼을 다해, 자기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여호와와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해야 합니다(1, 2절). 그러면 모든 천사들도 하나님을 송축하는 일에 함께할 것이고(20~21절), 그분이 지으신 모든 만물도 그 일에 함께 할 것입니다(22절).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없으면 단지 먼지와 풀 같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고,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송축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