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수요일 장년교과] 넷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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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단 3:25).

단 3:19~27을 읽어보라.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불 속에 있던 또 다른 사람은 누구인가?
그 신실한 히브리인들은 불에 던져졌다. 그런데 풀무 안에 네 사람이 있는 모습을 보고 느부갓네살은 어리둥절했다. 왕은 넷째 사람의 모습이 “신들의 아들과 같”(단 3:25)다고 했다.
왕은 더 많은 사실을 말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그 넷째 인물이 누군지 안다. 그분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고, 얍복강가에서 야곱과 씨름하셨으며, 불붙은 떨기나무 속에서 모세에게 자신을 계시하셨던 성육신하시기 이전의 예수 그리스도로서 하나님이 곤경에 처한 그분의 백성 편에 서신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오셨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잊지 아니하셨다. 당신의 증인들이 풀무에 던져졌을 때에 구주께서는 몸소 그들에게 나타나셨고 그들과 함께 불 가운데 거니셨다. 열과 냉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앞에서는 불꽃이 그 태우는 능력을 상실하였다”(선지자와 왕, 508~509).
하나님은 이사야서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물론 우리는 이런 이야기에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신앙으로 인한 박해로부터 기적적인 구조를 받지 못한 이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 하는 의구심도 생긴다. 그들은 믿음이 없는 왕들에게 사형을 언도받은 이사야와 스가랴의 경험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교훈 : 모든 신자가 박해로부터 기적적인 구조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다니엘의 친구들과 함께 풀무불 속에 계셨던 분은 고난 중에 있는 우리와도 함께하신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고전 15:12~26을 읽고 이 땅에서의 결말이 어떻든지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주어지는 기적적인 구원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
(이어서) 성경의 시대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기적적인 구조가 아닌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마치는 끔찍한 고난을 당했다. 물론 여기서는 신실한 자들이 기적적으로 구조되었지만 이런 일들이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적용 :  그대는 현재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그 상황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그대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풀무 속에서 동행하셨던 주님 – “히브리 명사(名士)들과 함께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행하셨던 주님은 그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그분의 추종자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 주님의 한결같은 임재가 위로가 되고 지지가 될 것이다. 환난의 때 곧 개국 이래로 없었던 환난의 때에도 그분이 택하신 사람들은 확고부동하게 설 것이다”(선지자와 왕, 513).

기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저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이 제 호흡을 끊을지라도 주를 향한 제 기도는 끊지 못하며 불이 제 몸을 태우더라도 주를 향한 제 마음은 사르지는 못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