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월요일 어린이기도력] 진짜 큰 상은 하나님 상입니다

57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장 14절)

선우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현우는 2학년입니다. 선우가 미술 대회에서 시장상을 받아 오자 아빠랑 엄마는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현우는 부러운 눈으로 선우 형을 쳐다보다가 과일을 깎으시는 엄마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엄마, 나도 형아처럼 큰 상을 받고 싶어요.” “어떤 상?” “제일 큰 상이요.”
“제일 큰 상은 하나님이 주시는 상이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이웃에게 선을 베푼 사람이 받을 수 있단다.”
이튿날 늦잠꾸러기 현우는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현관문을 있는 힘껏 밀고 나가서 골목을 깨끗하게 쓸었습니다. 현우네 집 앞뿐 아니라 앞집 철순이네 집 앞도 쓸고 뒷집 석이네 집 앞도 쓸었습니다. 따뜻한 두부를 사오려고 나온 엄마가 현우를 보고 빙그레 웃었습니다.
“현우 뭐하니?” “하나님 상 받으려고요? 아참! 엄마, 이건 비밀이예요.”
현우는 입에 손가락을 갖다 댔습니다. 현우 엄마도 흐뭇한 얼굴로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댔습니다.
현우가 한 일은 잘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상을 바라고 하지 말고 봉사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베푸는 친절에는 필히 그 보상이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오늘도 작은 친절과 봉사로 나도 웃고 부모님도 웃고 선생님도 웃고 다 같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사람들이 당장은 안 알아준다 할지라도.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하랑(광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