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안식일 어린이기도력] 소망의 사람은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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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태복음 6장 12절)

베드로가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예수님, 만일 친구가 제게 잘못을 하면 일곱 번까지 용서해 줄까요?” 이렇게 말한 이유는 조금 전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죄를 짓고도 뻔뻔스럽게 뉘우치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한두 사람이 가서 타이르고 그래도 뉘우치지 않으면 교회 전체에 광고를 해서 타이르고 그래도 뉘우치지 않으면 고 하셨지요. 그래서 베드로는 용서를 빌지 않을 때 세 번째에 내쫓으라고 하셨으니까 용서를 비는 사람에게는 일곱 번쯤 용서해 주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어쩌면 베드로는 예수님이 ‘일곱 번까지 용서하다니 네 맘이 참 착하고 너그럽구나’ 하고 칭찬하지 않을까 하고 은근히 바랐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베드로의 예상과 전혀 달랐습니다. “일곱 번만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한다.” 일흔 번씩 일곱 번, 곧 하나님께서 나를 사하여 주신 숫자만큼 용서해 주라는 것입니다.
가족,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틈이 생기고 사이가 서먹해지는 경우가 생겨납니다. 그럴 때 손을 먼저 내밀어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은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상대를 용서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미워하는 사람이 내 속에서 나하고 같이 살면서 나를 괴롭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작든 크든 용서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어린이 되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유사랑(남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