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전국 성경탐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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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주최하고, 동중한합회 청소년부가 주관한 ‘전국 성경탐험대회’가 막을 내렸다.
패스파인더 대원들의 성경탐구능력을 기르기 위한 전국 성경탐험대회가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주최하고, 동중한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운영방식도 언택트였다. 참가자들은 ‘창세기’를 범위로 사회자와 계시원이 영상으로 낸 문제에 답과 풀이를 적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채점관에게 전송했다. 주최 측은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감독관을 다른 지역교회에서 파견하는 등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점수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외 누구에게도 문제에 대한 힌트를 얻거나 정보를 받지 않겠다는 ‘정직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대회에는 전국 22개 클럽, 27개 팀에서 184명의 대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앞선 지역 및 합회 예선에서 1등급을 달성해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최종 채점결과 13개 팀이 1등급을 획득했으며, 10개 팀과 4개 팀이 각각 2등급과 3등급을 받았다. 특히 동중한합회는 참가한 8개 팀이 모두 1등급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진행을 맡은 황성민 목사(성남중앙교회)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대원은 정해진 등급을 받는다. 이는 하나님의 승리한 자녀들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 성경탐험대회에 더 많은 클럽과 팀들이 참가해 성경의 진리를 탐험하면 좋겠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격려사에서 전국의 패스파인더 대원들에게 “우리가 이렇게 성경탐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성경말씀을 읽고 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되물으며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 마음에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말씀을 읽고 외우지 않으면 자기 생각대로 판단하고 선택한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이번 대회의 범위였던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는 패스파인더 대원,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패스파인더 대원, 이삭처럼 순종의 열매를 거두는 패스파인더 대원, 야곱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는 자랑스런 패스파인더 대원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 ‘마태복음’을 범위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약 20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인 패스파인더는 재림교회의 젊은 세대가 사회적, 시민적, 육체적, 창조적 기술을 개발하도록 돕고 있으며,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지원하고 있다.


패스파인더 ‘전국 성경탐험대회’ 성료

■ 2021 전국 성경탐험대회 1등급 명단
* 교문 브니엘클럽 교문팀(동중한 교문리교회)
* 교문 브니엘클럽 브니엘팀(동중한 교문리교회)
* 원마운트클럽 7명의 천사들(동중한 남원주교회)
* 원마운트클럽 벧엘팀(동중한 남원주교회)
* 원마운트클럽 Genesis팀(동중한 남원주교회)
* WAH클럽 브레시트팀(동중한 묵동교회)
* WAH클럽 제네시스팀(동중한 묵동교회)
* 원주새하늘클럽 NEW HEAVEN팀(동중한 원주새하늘교회)

* 수유동클럽 수유동팀(서중한 수유동교회)

* 알파시티클럽 알파시티팀(영남 알파시티교회)

* 남원클럽 지리산팀(호남 남원교회)
* 서중앙클럽 서중앙팀(호남 서중앙교회)

* 하늘올레클럽 제주 하늘올레팀(제주선교협회 제주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