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김나미 교수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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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김나미 교수가 신간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를 출간했다.
“부정 정서가 흐르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기쁘고 즐거운 긍정적인 정서를 맘껏 쏟아내는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김나미 교수가 쓴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가 서가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출간한 이 책은 삶에 긍정적 요인을 채우는 마음 안경인 ‘플러스 라이프로 살아가는 훈련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오랜 기간 강의와 상담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19가지 멘탈 피트니스 방법을 공개한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과 행복한 관계 그리고 최고의 모습을 추구하는 삶의 기술을 담았다.

김 교수는 삶의 부정적 요인에만 시선을 고정하고 힘들어하며, 자신의 삶에 숨겨진 강점과 잠재 능력의 개발을 미뤄왔던 사람 그리고 자기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해 ‘플러스 라이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상을 어둡고 무채색과 같이 인식하는 상처 입은 마음을 교정하도록 돕는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했다. 1장에서는 마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설명하면서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한다.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단단한 사람이 되는 긍정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실제적으로 마음을 훈련하는 멘탈 피트니스를 시작한다. 첫 번째 영역인 ‘긍정적인 나’를 위한 훈련은 낙관성 훈련, 감사 훈련, 강점 훈련, 나다움 훈련, 즐거움 훈련, 마음의 면역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자기 자신 안에 꼭꼭 숨겨져 있던 긍정성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두 번째 영역인 ‘존중하는 너’가 되기 위한 훈련은 마음의 온도 맞추기, 친밀감 쌓기, 격려 증진하기, 용서 베풀기 과정이다. 주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영역인 ‘함께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훈련은 행복한 ‘나열희’ 되기, 친절 훈련하기, 삶의 의미 추구하기 등을 통해 확대된 세상과 연결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돕는다.

‘부정 정서를 긍정 정서로 변화시키기’ ‘감사노트 작성’ 등 장별로 주제에 맞는 활동지를 수록해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다. ‘행복의 기술’을 이론적으로 알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직접 실천하며 깨닫게 된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한 과정을 누구라도 쉽게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제시하는 행복 지침서 역할을 한다.

김 교수는 “건강한 삶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성장 에너지가 필요하다. 성장 에너지는 곧 사랑이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점점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사람은 타인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타인을 존중한다”면서 “이런 사람은 결국 공동체 의식이 생겨 의미 있는 삶을 좇게 된다”고 강조한다.

저자 김나미 교수는 상담자이자 교수로 삼육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의 건강한 마음과 관계의 회복을 지원하는 ‘우리사이 긍정회복 코칭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심리학의 한 줄이라도 사람을 치료하는 생명줄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지난 10여 년간 긍정심리학이 검증한 연구들을 실제 삶에 적용하는 ‘플러스 라이프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사람들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