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예배에 대한 한시적 권고’ 당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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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가 전국 각 지역교회의 예배에 대한 한시적 권고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한 가운데, 한국연합회도 전국 교회의 예배에 대한 한시적 권고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형편상 부득이 현장예배를 결정한 교회들은 <공지문>을 통해 제시한 준수사항을 유념해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시행한 후 집회를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한국연합회는 18일 코로나19 긴급대응 관련 회의를 열고, 각 지역교회의 대응 조치를 담은 4번째 공지를 전달했다.

한국연합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학교들의 개학이 다시 연기됨에 따라 각 교회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유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단, 부득이한 상황과 형편에 따라 집회를 결정한 교회는 △참석자에 대한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집회 전.후 사용 시설에 대한 소독 △집회 시 참석자간 2미터 이상 거리 유지(2부제 이상 예배 권장) △예배 순서의 최소화 및 식사 자제(1,2차 권고문 참조) △증상 의심자, 노약자, 감염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는 사전에 가정예배 권고 △매 집회 참석자 명단 작성 등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연합회는 <재림마을>과 KT IPTV 836 방송예배는 현재처럼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단, 가급적이면 소속 교회에서 실시하는 방송예배에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 연합회 코로나19 긴급 대응팀은 향후 추이를 살펴 변동 사항이 생기면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연합회는 앞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사망자와 확진환자가 계속 늘자 전국 교회의 예배에 대한 한시적 권고를 2주간 더 연장하는 등 능동 대처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교회는 화요일, 금요일 저녁예배와 안식일 예배를 가정에서 방송으로 대체해왔다.


연합회, ‘예배에 대한 한시적 권고’ 당분간 유지

[코로나19 긴급 대응팀 연락처]
* 한국연합회: 02-3299-5255
* 동중한합회: 02-6911-9140
* 서중한합회: 02-3399-4040
* 영남합회: 053-654-1764
* 충청합회: 042-543-7175
* 호남합회: 070-4018-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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