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협회 8회기, 어떤 사업 펼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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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여성협회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여성전도부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복음전도에 힘을 실었다.
여성협회는 1995년 당시 대총회의 조직 개편에 따라 한국연합회에 여성전도부가 신설되며, 1997년 개최한 제1회 전국 여성선교대회에서 창립했다. 초대 회장 고 송숙자 교수에 이어 이영자 사모, 김장숙 선생, 소외숙 교수, 신영실 집사, 남상숙 집사(8회기~현재) 등이 역대 회장을 맡아 봉사했다. 이영자 사모는 특히 4회기(2, 4, 5, 7기) 동안 회장으로 수고하며 협회 발전에 기여했다.

여성협회는 여성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고 구속받은 인간으로서 무한한 가치를 지니는 존재이며, 세상에 사는 동안 그리스도의 명령을 받들어 구속사업에 참여하고, 교회와 사회를 부드럽고 따뜻한 손길로 봉사하는 일꾼이 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조직했다.

여성협회는 특히 전통적으로 소극적 참여에 그쳤던 한국 재림교회 여성인력을 복음사업의 주역으로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 전력을 다했다.

상담, 음악, 교육, 건강, 채식요리교실 및 세미나, 국내외 전도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선교의 장을 펼쳤다. 여성목사, 여성장로 제도의 정착과 각종 회의체에 여성들의 참여가 정례화 되고, 교회제반 사업에 여성의 참여가 매우 높아지는데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여성협회는 지난 3년간 다양한 사업과 특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재림교회 여성인력이 영혼구원 사업에 주역으로 참여하고, 교회 선교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가정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도록 이끌었다. 한국연합회 여성협회 제8회기의 발자국을 되돌아본다.  

■ 2018년
3월 26일 임원 및 자문위원들의 헌신회로 제8회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튿날인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명품인생학교 지도자워크숍’을 진행했으며,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우리가족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6월 18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디톡스 세미나’를 열었으며, 6월 26일에는 ‘천연제품 만들기’ 특강으로 호응을 얻었다. 7월 3일과 18일에는 각각 ‘아로마 테라피’ ‘로푸드 특강’을 개최했다.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 기간에는 한국연합회 및 5개 합회 여성협회가 공동으로 ‘이음 프로젝트’ 홍보에 참여했다.

8월 28일에는 한국 재림교회 여성선교사업의 기초를 놓은 고 송숙자 교수의 1주기 추도예배를 드렸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건강교육 및 채식 요리강습’을 진행했다. 10월 25일에는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와 함께 ‘제1회 이음바자회’를 마련해 우리의 아이들이 재림신앙 안에서 신실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돕는 공동체 사역에 힘을 실었다.

■ 2019년
1월 21일, 연합회 강당에서 헌신회를 겸한 ‘임원 및 자문위원회’를 열고 한 해 사업을 시작했다.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명품인생학교 지도자워크숍’을 진행했으며, 3월 6일에는 서울역에 있는 광장교회를 방문해 노숙자 선교현장에서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3월 18일에는 한국연합회 및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 ‘목회자 성경대회’에 자리를 같이해 재림신앙 이음 프로젝트 홍보 활동을 실시했고, 이틀 뒤에는 여성협회 요리실에서 ‘우리아이 건강밥상’을 주제로 항산화 도시락에 대한 특강을 했다. 여성협회 임원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중앙교회에서 제주지역 전체 지도자에게 ‘명품인생학교 강습회’를 개최했다.

한국음식을 잘 모르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4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 ‘건강요리 강습’을 진행했으며, 5월 11일에는 지회 건강엑스포에서 채영미 부회장이 건강강의를 했다.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평택교회에서 건강강의 및 요리교실을 비롯한 건강전도회를 열었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영어학원교회와 연계해 채영미 부회장과 류영석 목사를 초빙해 강의와 디톡스 및 보식까지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6월 5일에는 뉴스타트 건강상담소 송황순 부서장의 ‘웰빙 손마사지’ 특강을 실시했다. 6월 8일에는 태릉교회에서 심성애 치유음식연구소장이 ‘우리가족 건강식단’ 특강을 했다. 7월 3일에서 4일까지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여성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여성과 행정 및 회의법 △채식요리 및 이유식 만들기 △구도자 접촉법 등 7개의 부스를 설치해 선교활동을 조력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 및 기도회로 은혜를 더했다.

10월 9일 삼육서울병원 구내에서 열린 ‘다같이 키움 사업협약식’에 참여해 의류 바자회, 건강먹거리 판매, 어린이건강식단 요리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5일 심성애 연구소장은 ‘피로회복 및 항산화요리’ 특강을 했으며, 11월 14일에는 한국쉐마교육 학회장 이주환 박사를 초청해 ‘여성, 헤브라이즘의 보석’이라는 주제로 쉐마교육을 실시했다. 12월 2일에는 후반기 영남,충청,호남합회 성경대회에서 ‘재림신앙 이음’ 홍보활동을 벌였다.


여성협회 8회기, 어떤 사업 펼쳤나

■ 2020년
1월 20일 임원 및 자문위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헌신회를 열며 신축년 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 확산 일로에 있는 가운데서도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연합회 강당에서 ‘명품인생학교 지도자워크숍’을 개최해 성도들에게 유익을 제공했다.

연합회 및 동-서중한 여성전도부와 여성협회는 3월 4일과 5일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는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손세정제 2500개를 만들어 기증했고, 3월 31일에는 1000명선교사를 비롯한 해외선교사를 위해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면마스크 1000개를 만들어 보냈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이주환 박사의 셰마교육 강의 및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7월 1일에는 ‘찾아가는 간담회’ 일환으로 충청합회 여성협회 세미나 및 간담회를 합회 회의실에서 가졌다. 서중한 여성협회 간담회는 7월 9일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렸다.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재림신앙 이음재단 설립 총회 및 발족식’을 위해 별도의 온라인 기도방을 만들고, 연합회와 5개 합회 여성전도부 및 여성협회의 ‘기도용사’ 84명이 40일 동안 기도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10월 6일에는 동중한 여성협회 간담회를 합회 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이틀 후에는 연합회 여성협회 간담회를 연합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영남 여성협회는 10월 13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여성협회는 10월 25일 설립 총회를 열고 발족한 ‘재림신앙이음재단’에 평생회원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호남 여성협회는 안재순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11월 5일 간담회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12월 26일부터 1월 17일까지 22일 동안 한국연합회 제36회 총회를 위한 온라인 릴레이 기도를 펼쳤다. 이 일을 위해 연합회 여성협회와 5개 합회 여성협회장, 여성전도부장, 행정위원들이 연합했다. 2021년 1월 18일, 한국연합회 제36회 총회 안내봉사를 끝으로 8회기 사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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