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동중한합회장에 강순기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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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문리교회에서 시무하는 강순기 목사가 앞으로 한 회기 동안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부름 받았다.
현재 교문리교회에서 시무하는 강순기 목사가 앞으로 한 회기 동안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부름 받았다.

임기는 3년.

강순기 목사는 동중한합회 제38회 총회에서 선거위원회의 제안에 대표자 과반수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신임 합회장에 선출됐다. 합회장은 목회부장과 교육부장을 겸임한다.

동중한 총회는 대표자들이 합회장 후보 1명을 무기명으로 투표해 상위 다득표자 5명을 선거위원회에 제안하고, 선거위가 합회장 후보를 총회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신임 합회장을 선출했다.  

총회는 출석 대표자의 무기명 투표를 통한 유효 투표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합회장을 선출했다. 유효투표 335표 중 찬성 265표, 반대 70표였다. 대표들은 박수로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했다.

선거위원회는 오후 6시부터 삼육중앙교회 청년관에 모여 비공개 회의를 열고, 새로운 영적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선거위는 3시간 가까운 숙고 끝에 강순기 목사를 합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신임 동중한합회장 후보 강순기 목사는 1965년 12월 7일생으로 AIIAS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신학석사, 리더십/목회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위생병원교회 인턴전도사로 목회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하남교회, 태백중앙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동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으로 봉사했다. 향학 후 복귀해 묵동제일교회 담임목사로 헌신했으며, 동중한합회 선교부장과 한국연합회 선교부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교문리교회에서 목양 중이다.

신진희 사모와의 슬하에 민석, 민경 두 자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