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신제품 ‘흔한남매 즉석 컵떡볶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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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이 신제품 ‘흔한남매 즉석 컵떡볶이’를 출시했다. 쌀 가공식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해외 수출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을 감안해 개발했다.
삼육식품(사장 전광진, www.sahmyook.co.kr)이 신제품 ‘흔한남매 즉석 컵떡볶이’를 출시했다.

지난 7일 공식 론칭한 이 제품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쌀 99%가 함유된 쌀떡과 깐깐하게 선별한 원재료로 깔끔한 맛을 낸 즉석조리식품으로, 컵라면처럼 스프와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1분30초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이다.

매콤 떡볶이, 짜장 떡볶이, 크림 떡볶이, 로제 떡볶이 등 4가지 맛을 구현해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해외수출이 가능한 실온 보관제품으로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삼육식품은 최근 쌀 가공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한류 열풍으로 해당 제품의 수출이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상황을 감안해 즉석 컵떡볶이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특히 주요 고객층인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 ‘흔한남매’ 캐릭터를 활용, 먹는 재미를 더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SBS 공채개그맨 한으뜸 씨와 장다운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흔한남매’는 2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회수가 100만 회 이상 되는 영상도 여러 편이다.

전광진 사장은 “신제품 ‘흔한남매 즉석떡볶이’는 지난해 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온 CU와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이후, 두 번째 제품으로 큰 성공이 기대된다”며 제품개발을 위해 힘쓴 임직원과 판매에 앞장설 총판장들을 격려했다. 사목 정보용 목사는 시편 118편 1~9절 말씀을 인용한 기념설교에서 “이 모든 과정에 개입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후로도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 창고 건축물 완공 및 사용승인 감사예배
삼육식품은 지난달 23일, 천안사업장에서 냉동창고 및 조미실 1동, 천막창고 2동, 자재 하역장 등 4개 신규 건축물에 대한 완공 및 사용승인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새로 지은 다목적 천막창고는 폭 20m*길이 60m 등 총 1200㎡ 규모로 제품 상차, 임시 적재, 포장업무가 동시에 가능하다. 천막창고는 폭 15m*길이 45m, 총 600㎡ 규모로 지었다. 수출제품 전용 창고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건축물들은 2019년 11월 19일 1차 건축허가를 신청한 후 지난해 7월 7일 증축 허가를 받았으며, 9개월 여만인 올 4월 21일 사용 승인을 득했다.

전광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냉동창고를 비롯한 신축 건축물이 삼육식품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 건축물이 지어질 수 있도록 제안하고, 오랜 시간 공사와 각종 승인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을 치하했다.

사목 정보용 목사는 누가복음 9장33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는 일들은 단순히 인간의 발상과 계획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아닌, 그분의 뜻이 우선돼야 가능하다. 이 건축물 또한 식품사업의 발전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건축했음을 기억하고 감사하자. 이를 통해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 전광진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전광진 사장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광진 사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표어 ‘1단범춤! 2쪽 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 게재된 피켓을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삼육식품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와 개인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우리 사회에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삼육식품의 모든 임직원에게도 그 중요성을 공유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광진 사장은 다음 주자로 표연근 여수요양병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