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동대문구와 평생학습자원 공동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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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는 서울 동대문구와 건강관리 평생학습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건강관리 평생학습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삼육보건대와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모색하며 심도 깊게 협의했다.

삼육보건대가 구상하는 건강관리 평생학습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은 서울약령시장, 동대문 쇼핑타운, 전통시장 등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자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사업.

특히 삼육재단 산하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을 비롯한 의료서비스와 노인케어, 웰다잉 등으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지리적·환경적 자원을 활용한 협업으로 지역발전 모델을 창출할 수 있으며, 웰빙·건강 트렌드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삼육보건대는 평생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스마트건강관리 디지털 콘텐츠 마스터 교육과정을 비롯해 SNS 유튜브 채널운영, 자영업자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방문간호조무사, 웰다잉 강사지도사, 걷기지도자, 건강가정사, 뷰티마에스터 등 20개의 에듀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교육을 함께 도모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이 소상공인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청년 및 신중년을 비롯한 경력단절 여성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삼육보건대 측에서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현재 우리 구청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매칭해 서로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려 주민들이 보다 행복한 동대문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희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민 건강관리 평생학습 개발을 통해 국가 및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민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창출할 것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지역직업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삼육보건대, 동대문구와 평생학습자원 공동구축

■ 삼육보건대, 강돈희 계장 등 장기근속자 시상   
삼육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던 개교기념 근속수여 및 각종 시상식을 지난 6일 교내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하며, 교육발전에 기여한 윤오순 교수(간호학과)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평소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이진아 교수(노인복지과)가 호국보훈의 달(6월 1일)을 맞아 국가보훈처 표창을 수상했다.

삼육보건대는 개교기념일(4월 1일)을 맞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학교 측은 재단의 부름을 받아 진심을 다해 봉사하며, 재직 중인 장기근속자에게 각기 연수에 따라 기념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가운데 강용규 교수는 지난해에 받았어야 했지만, 캄보디아에서 연구년을 보내 올해 받게 됐다.

박두한 총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채플 모임을 할 수 없어 미뤘던 근속패 수여와 시상을 이제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와 여러분의 헌신으로 한 학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것은 우리 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치하했다.

△강돈희 계장(행정지원실 / 31년 근속) △김경철 실장(재무실 / 30년 근속) △강용규 교수(노인복지과 / 20년 근속) △박주희 교수(의료정보과 / 20년 근속) △김종춘 교수(치위생과 / 10년 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