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혁 병원장,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수상

398

에덴요양병원 김남혁 병원장이 ‘2019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 상’ 시상식에서 의료발전공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에덴요양병원 김남혁 병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 상’ 시상식에서 의료발전공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 상’은 그동안 국가발전과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김재수 전 농림식품부장관, 문영민 서울시의원, 그룹 비아지 등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남혁 병원장은 암 환자들의 재활과 요양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에덴요양병원 병원장으로서 암 환자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의료발전공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남혁 병원장은 “이 상은 에덴요양병원의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서 내가 대신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 큰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 앞으로도 ‘선교에 힘쓰는 병원’ ‘환자가 오고 싶은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 ‘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덴요양병원은 올 한 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요양병원이 공급 과잉으로 포화상태에 이르고, 일부 암 전문병원은 환자유치를 위해 진료비 할인 경쟁까지 벌이는 상황에서도 흑자 경영의 결실을 거뒀다.

에덴요양병원은 다각화되는 의료경쟁 구도 속에서 신규 수익창출 및 환자유치, 각종 천연치료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병실 리모델링을 통해 치료환경과 시설을 한층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6월, 6차에 이어 7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을 2회 연속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