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에덴병원교회, ‘새생명 새출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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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병원교회는 ‘위로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환우들을 위한 전도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를 통해 3명이 침례를 받았다.

에덴병원교회(담임목사 오규섭)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환우들을 위한 ‘새생명 새출발 축제’를 열었다. 

강사로 초빙된 분당국제교회 김성천 목사는 ‘위로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매일 저녁, 감동을 나눴다. 특히 과거 자신의 투병생활 경험담과 함께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사건을 중심으로 말씀의 은혜를 전했다. 

전도회 기간 매일 평균 77명의 환우와 90명의 성도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윤순영 집사는 “이렇게 많은 환우가 초청에 반응해 참석한 것을 보면서 신(新) 사도행전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목실은 ‘삼행시’ ‘사진 콘테스트’ 등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삼행시를 통해 환우와 교인들의 신앙 고백과 같은 시들이 쏟아졌다. 안식일에는 성악 앙상블 팀을 초청해 음악안교 순서를 꾸몄다. 아름다운 화음에 담긴 찬양으로 참석한 성도와 환우들이 큰 위로를 받았다. 

예배 후에는 침례를 결심한 3명(김현아, 안희수, 김학성)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거듭남을 입었다. 이날 오후에는 환우들을 위한 얼굴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파동 치료 봉사가 있었다.

이와 함께 삼육구호봉사단과 서울영어학원교회 봉사팀을 초청해 내방2리 경로당을 찾아 칼갈이, 쑥뜸, 발마사지, 이미용, 와플, 골관절초음파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에덴병원교회는 앞으로도 환우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전도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더 큰 봉사를 펼쳐 교회와 병원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겠다는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