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기 연합회장 신년설교로 ‘성령충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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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신년특집설교에서 성령 충만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성도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보냈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지난 1일 망우동교회에서 녹화한 특별설교를 통해 성령의 임재를 축원했다.

에베소서 5장15~18절 말씀을 본문으로 인용한 이날 설교에서 강순기 연합회장은 2022년을 시작하며 올 한해 한국 재림교회의 성도들이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성령과 교제하는 삶을 살길 강권했다.

강 연합회장은 ‘성령으로 충만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재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하며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이다. 하나님께서는 종말의 때에 성령께서 그분의 참다운 교회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하셨다. 그 놀라운 확증이 바로 우리가 가진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그분의 권면에 따라 살기로 결심한 거룩한 백성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저마다 어떤 생애를 살아갈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을 만나고, 늦은비 성령의 귀한 역사를 자신의 그릇에 부어달라고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특히 ‘열 처녀의 비유’를 언급하며 “이들은 재림을 기다리는 두 종류의 무리를 예시로 대표한다. 등불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기름은 곧 성령을 표상한다.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등잔에 기름을 채우고 예비했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우리도 말씀을 양식 삼아 신실하게 준비하며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돼야 한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예배와 전도생활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올해도 성령과 동행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 성령의 부어주심을 경험함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 이웃에게 구원의 소식을 나누는 복된 사람이 되자. 영생의 소망을 마음 가운데 간직하고, 겸손히 주 앞으로 나아가는 진리의 백성이 되길 바란다”고 결론지었다.

강순기 연합회장의 신년특집설교는 <재림마을> 안식일방송(www.adventist.or.kr/app/view.php?id=Broadcasting&category=36&no=5180&seq=0) 콘텐츠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