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화잇이 대총회를 바벨론이라고 말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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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화잇과 그녀의 저술들에 대한 101가지 질문과 그 답변들
101 Questions about Ellen White and her Writings

[본 연제는 최근 엘렌 화잇 유산관리 위원회의 공식 사이트에 가장 많이 오른
네티즌들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한 것임]


질문 69: 엘렌 화잇이 대총회를 바벨론이라고 말했는가?

네티즌의 질문: 함께 서신을 주고받는 한 그리스도인 형제가 화잇 여사가 재림교회 대총회를 바벨론이라고 말했다고 저에게 일러주었습니다. 그는 대총회 회보 1901년 4월 3일자에서 인용한 한 구절에 그 증거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이 거룩한 곳에 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되어야 하는데, 한때 우리는 대총회가 그렇다고 믿었지만 그것은 과거일 뿐이다.”(25쪽).
그런데 화잇 여사가 1901년 4월 3일 이후에 기록한 문건들에서 저는 다른 견해를 발견했습니다. “대총회 기간 동안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 힘 있게 역사하셨다. 제가 그 회의를 생각할 때마다 장엄함이 느껴지고, 내 영혼은 감사로 뜨거워진다. 우리는 우리의 구속주께서 당당하게 거니시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그분이 당신의 백성에게 베푸신 구원을 인하여 그분의 성호를 찬양했다.”(리뷰 앤드 헤럴드, 1901년 11월 26일). 화잇 여사의 글에서, 대총회를 포함하여 재림교회가 세상 끝 날까지 남아있을 것임을 증명하는 다른 인용구를 제공해 주실 수 있는지요?

답변:  상당히 많은 연구를 하셨군요. 화잇 여사의 글들을 편향되게 적용하는 당신의 친구에게 바른 방향을 보여 주는 중요한 진술을 발견하셨습니다. 또한 당신은 그가 화잇 여사의 글이라고 주장하는 말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설명에 의하면, 그는 화잇 여사가 대총회를 바벨론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말하는 화잇의 진술을 하나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진술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1901년 대총회 기간 후에 화잇 여사는 그녀의 아들 에드슨(Edson)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전에 그는 리뷰 앤드 헤럴드 출판사에 의해 몇 가지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 있었습니다. 그는 배상을 청구하고 있었고, 따라서 화잇 여사가 그를 꾸짖었다. “총회 전에 너에게 써 보낸 말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구나. 총회 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단다.”―Letter 54, 1901 (To “My Dear Son Edson,” J. E. White, June 1901) [Manuscript Releases, 3:205].
1905년에 그녀는 교회(물론 대총회를 포함하여)가 바벨론이 아니라고 단적으로 말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어떤 새로운 조직을 만들 수 없다. 이는 진리에서 벗어난 배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원고 129, 1905년.
1909년, 교회증언 9권, 260쪽에서 화잇 여사는 1901년 대총회에서 확립된 교회 및 폭넓은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를 확언하는 진술을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한 사람의 판단이 다른 사람의 판단에 절대 굴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주님께로부터 여러 번 지시받았다. 한 사람의 마음이나 몇 사람의 생각이 사업을 관장하고 어떤 계획들을 좇아야 한다고 말할 만큼 지혜와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대총회에서 모든 지역에서부터 모인 형제들의 판단이 실행될 때는 개인적인 독립성과 개인적인 판단이 완강하게 고수되어서는 안 되고, 굴복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도 전체의 결정과 반대되게 자신의 독자적인 위치를 고집스럽게 고수하는 것을 하나의 미덕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저는 이것이 당신의 친구가 한 주장에 대한 상당히 직접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은 대총회가 세 사람으로 구성되어 그들이 온 교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때에 한 초기 진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이 문제는 1901년에 해결되었습니다. 단호한 결단 직후에 한 것이든(당신이 발견한 진술에서처럼)  훨씬 후에 한 것이든(제가 위에서 언급한) 화잇 여사의 후기 진술들은 그녀가 대총회를 바벨론이라고 말하는 견해를 지지하지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1913년에 그녀는 대총회 대표자들에게 준 한 기별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내가 밤 동안 잠을 청할 수 없을 땐 마음을 기도로써 주님께 드린다. 그러면 그분께서 나에게 힘을 주시고 본국 및 원방에서 봉사하는 당신의 종들과 함께하신다는 보증을 주신다.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계실 뿐 아니라 계속하여 세상 끝 날까지 그들과 함께하실 것임을 깨닫고 용기와 축복을 얻는다. (엘렌 화잇 자서전, 437, 438).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의 처음 부분은 교회가 바벨론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엘렌 화잇의 관점을 제시합니다. 41쪽에서 그것의 일부를 여기에 인용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에 포함된다는 기별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우리 중에서나 외부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나서 큰 외침이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호소라고 주장할 때, 그대는 그가 진리의 기별을 전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를 받아들이지도 말고 그의 성공을 기원하지도 말라.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통해 말씀하지도 않으셨고 그에게 어떤 기별도 주지 않으셨지만 그가 보내심을 받기도 전에 달려 나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의 문단들은 1893년에 기록되었지만, 후에도 엘렌 화잇이 이것을 반대하거나 거부한 것을 찾을 수 없습니다. 사실 그것들은 그녀가 대총회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깊이 고심하고 있었던 때에 기록된 것입니다. 또한 그녀는 교회를 바벨론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대총회를 바벨론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다는 식으로 구분 짓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그것들은 하나의 묶음이었습니다. 교회는 연약하고 결점투성이이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그의 최고의 관심을 쏟으시는 유일한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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