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새 회기 선교전략으로 ‘I WILL GO’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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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는 ‘I WILL GO’(가겠나이다) 프로젝트를 새 회기(2020~2025)의 세계선교 전략으로 추진한다.
대총회가 새 회기(2020~2025) 선교전략으로 ‘I WILL GO’(가겠나이다) 프로젝트를 공식 천명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지회장 김시영)도 이를 수용하기로 결의하고, 곧 임부장회의를 통해 지회 내 각국의 상황과 문화에 맞는 선교목표 및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총회의 새 회기 글로벌 선교전략인 ‘I WILL GO’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의 River Plate Adventist University의 청소년 선교프로그램에서 착안했다. 모든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참여하도록 초청해 세계선교의 개념을 되살리는 게 목표다.

대총회는 지난 회기 동안 TMI(Total Member Involvement / 전교인 선교운동) 사업을 앞세워 세계 재림교회와 성도들이 다양한 복음전도 활동에 동참하도록 장려했다. 이번 ‘I WILL GO’ 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이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에서 예수님이 제시한 선교 대사명에 기초해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향상은 물론 직접 선교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018년 대총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 재림교회의 안식일학교와 안식일 예배 정규 출석률은 71%였다. 이는 2013년의 조사보다 7%나 감소한 수치. 이에 대총회는 세계 모든 교회와 기관, 성도들이 선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남은 무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선교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수립했다.


대총회, 새 회기 선교전략으로 ‘I WILL GO’ 천명

‘I WILL GO’ 프로젝트는 △선교 △영적 성장 △리더십 등 세 분야로 전략을 구성해 추진한다.

선교 분야에서는 기독교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위도 10~40도(윈도우 1040) 지역에 전도 역량을 집중하고,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들에 좀 더 많은 교회를 개척할 것을 강조한다. 영적 성장 분야는 모든 성도의 영성 훈련을 강화해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로 양성하는데 목표를 둔다. 안식일학교와 안식일 예배 출석률 향상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전도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교회의 다양한 기관이 세계 선교와 대도시 선교에 동참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대총회도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연례회의에서 ‘I WILL GO’ 선교전략을 핵심의제로 설정하고, 무게감을 실었다. 부회장 마이크 라이언 목사는 이번 회의에서 관련 사업의 중요성과 계획의 다양성을 설명하고, 세계 각 곳에서 진행 중인 대표적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재림교회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며 선교와 영적 성장, 리더십 함양 등의 사역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구현할 수 있는지 조명했다.

한편, 북아태지회도 목회부장 론 클루제 목사를 의장으로 ‘I WILL GO’ 프로젝트 전략팀을 구성하는 등 사업시행을 위한 구체적 움직임에 들어갔다. 지회는 그간 수차례 임부장회의를 열어 관련 계획에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북아태지회가 이번 프로젝트의 전략지인 위도 10~40도(윈도우 1040) 지역에 포함되고, 한국을 비롯한 일본과 대만, 몽골 등에 인구 100만이 넘는 30여 곳의 대도시가 있어 관심이 높다. 지회는 오는 2025년까지 10만 성도 출석과 4만 새 신자 제자 양성을 주목표로 이들 대도시에 교회 개척 및 선교 소그룹 지도자 4000명을 양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회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연례회의에서 ‘I WILL GO’ 선교전략 프로젝트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