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평가할 입학사정관 41명을 위촉하고, 1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최고경영자과정실에서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입학사정관은 “삼육대의 교육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모든 입시업무에 공정하고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이들 입학사정관은 총 4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이수하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한다. 연수 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정보보호 윤리 △고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우리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 △서류평가 이해 및 실습 △면접평가 이해 및 실습 등이다.
김명희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삼육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30명(정원 내 769명, 정원 외 6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148명), 세움인재전형(193명), 논술우수자전형(130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2일~15일이다.
■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 출범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총원우회가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지난 11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으며,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 곽경국 총원우회장(2기 원우), 윤호중 국회의원(1기), 임종성 총동문회장(3기)을 비롯해, 1~3기 원우, 대학 주요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 ‘시황대응’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 등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2019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그간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42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3기 과정에 23명이 입학해 진행 중이다.
이날 곽경국 총원우회장은 “개교 117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삼육대 동문으로서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총원우회가 모교, 그리고 본 과정의 선후배 여러분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그동안 배출된 원우 여러분께서 역량 있는 지도자로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총원우회가 원우 간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모교와의 협업과 협력을 이루어 냄으로 결코 끊어지지 않는 ‘세 겹줄’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끝.)
■ 한국어학당, ‘2023년 봄학기 한국어 과정 종강식’ 개최
삼육대는 교내 홍명기홀에서 ‘2023년 봄학기 한국어과정 종강식 행사’를 개최하고, 1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종강식은 국제교육원 박세웅 과장의 사회로 한국어과정 수료생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지연 대외국제처장의 축사, 음영철 국제교육원 부원장의 격려사, 마오슈 하오, 왕찬, 양희 학생의 축하공연과 4급반 학생들의 흥부와 놀부 연극, 한국어과정 교육활동 영상 시청 및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학업 우수상 및 개근상 시상 등의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어학당 수료생들은 한목소리로 “지난 한 학기 간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반 및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종강식에 참석해서 좋았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삼육대 한국어학당을 추천해주고 싶다.”며 다음 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봄 학기에는 총 59명의 학생이 다음 단계로 진급했다.
음영철 한국어학당 센터장은 “오늘 행사에 축하공연, 소감 발표 등 볼거리가 풍성해서 감사하다.”며 “봄 학기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학업 만족도 증진을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은 매 학기 ‘한국문화체험‘, ’연 1회 유학생 체육대회’ ‘명절맞이 행사’ 등 다양한 교육및 체험활동, 진로상담 등을 통해 연수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삼육대 한국어학당의 여름학기는 6월 9일에 개강 예정이다. 신규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외국제처 국제교육원(02-3399-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삼육대학교에서 직접 작성한 보도자료입니다.